젤다의 전설 - 대지의장 & 시공의장

GBC 전용으로 발매된

젤다의전설 - 대지의장 & 시공의장

Ebay로 두개를 세트로 좋은 가격에 팔길래 질러버렸다.

패키지 뒷면을 붙여보면 같은 시리즈임을 보여주는 디자인 센스가 돋보인다

원래 개발 당시 트라이포스의 상징하는 3개의 힘을 본따서

대지의장, 시공의장, 비밀의장 3부작으로 개발하려 했으나 

시스템이 복잡해져서 2개로 줄였다고 한다

두 작품은 매우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만

스토리와 맵, 던전 레벨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시간의 오카리나 & 뮤주라의 가면

몽환의 모래시계 & 대지의 기적

젤다의전설은 이와 비슷한 컨셉의 작품들이 꽤 있다

대지의 장은  지팡이로 사계절을 조종하여 계절별로 바뀌는 맵의 특성을 활용한 진행방식이고

시공의 장은 하프를 이용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간에 의해 바뀌어있는

맵의 특성을 활용한 진행방식이다.

개인적으로 초딩때 첨으로 접했던 젤다의전설 - 꿈꾸는섬을 플레이하고 난뒤

젤다의전설 매력에 빠져서 바로 다음 작품을 찾아서 했던 게임이

바로 이 두작품이다

(그땐 에뮬레이터로 했지만;;;)